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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붙답답 (bbdd)

자주 쓰는 문구와 사진을 버튼에 담아두고, 클릭 한 번으로 지금 작업 중인 창에 바로 꽂아 넣는 윈도우용 플로팅 위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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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스택 Python, PySide6, Qt, PyInstaller, pyte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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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

인사말, 주소, 계정정보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붙여넣는 것들이 있습니다. 그때마다 어딘가에 적어둔 걸 찾아 열고, 긁어서 복사하고, 원래 창으로 돌아오는 일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.

화면 위에 항상 떠 있는 작은 버튼 바입니다. 버튼을 누르면 직전에 쓰던 창에 내용이 그대로 들어갑니다. 창을 옮겨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.

현재 버전은 2.1.0 입니다.

복붙답답 버튼 바가 작업 중인 창 위에 떠 있는 모습

위 그림은 실제 화면을 찍은 것이 아니라 구성을 나타낸 것입니다.

주요 기능

  • 떠 있는 버튼 바 — 화면 어디로든 끌어다 놓을 수 있고, 다른 창 위에 항상 떠 있습니다
  • 클릭 한 번에 붙여넣기 — 직전에 쓰던 창을 기억했다가 그쪽으로 넣습니다
  • 사진도 복붙 — 글자뿐 아니라 이미지도 버튼에 담을 수 있습니다
  • 전역 단축키 — 버튼마다 단축키를 지정해 마우스 없이 쓸 수 있고, 다른 프로그램이 이미 쓰는 조합이면 지정하는 즉시 알려줍니다
  • 이전 복사물 — 최근에 복사한 내용을 10~30개까지 기억했다가 되짚어 쓸 수 있습니다
  • 테두리를 끌어 정리 — 바의 오른쪽·아래 테두리를 잡고 끌면 버튼 줄 수가 알아서 맞춰집니다
  • 꾸미기 — 버튼 개수(1~20), 줄 배치, 버튼별 색, 별명, 바 투명도
  • 윈도우 시작 시 자동실행

어떻게 만들었나

파이썬과 PySide6(Qt)로 만들고, PyInstaller 로 설치 없이 실행되는 exe 한 개로 묶었습니다. 설정·기록·단축키처럼 화면과 상관없는 부분은 따로 떼어 pytest 로 검증했습니다.

버전을 세 번 올리는 동안 처음 만든 것보다 실제로 써 보고 고친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. 버튼 목록을 갈아엎고, 사진 복붙을 넣고, 테두리를 끌어 줄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 모두 쓰다가 불편해서 고친 것들입니다.

가장 오래 붙잡은 버그는 설정 창의 X 버튼이 눌리지 않는 문제였습니다. 제목 표시줄에서 물음표 버튼만 떼어내려다 닫기 기능까지 함께 지워버린 것인데, 버튼은 멀쩡히 그려져 있어서 원인을 찾기까지 한참 걸렸습니다. 화면에 보이는 것과 실제 상태가 다를 수 있다는 걸 이때 배웠습니다.